[로이슈 편도욱 기자] 티켓베이가 K팝 팬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팀플러스(대표 한혜진)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티켓 중개 플랫폼 티켓베이는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TTA)’ 투표권을 공식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텐아시아 주관으로 4회째를 맞은 톱텐어워즈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30팀 중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10개 국가 K팝 팬들이 투표를 통해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행사다.

2020년 상반기를 빛낸 아티스트 후보는 방탄소년단·강다니엘·엑소·블랙핑크·트와이스·슈퍼주니어·갓세븐·몬스타엑스·뉴이스트·세븐틴·스트레이키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금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예선과 본선 투표를 거쳐 다음달 27일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발표한다.

투표권은 톱텐어워즈(TTA) 공식 사이트, 티켓베이(Ticketbay), 아이돌챔프(IDOLCHAMP)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티켓베이는 최대 30% 할인된 상품 가격과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 간편결제,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결제수단 제공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상품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켓베이와 텐아시아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팀플러스 마선아 마케팅팀장은 “티켓베이 주요 고객층인 K-Pop 팬을 타깃으로 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마련했다”며 “기존 사업 기반을 활용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켓베이는 콘서트, 뮤지컬, 스포츠, 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티켓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C2C 서비스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 티켓예매 서비스, 케이팝 굿즈, 팬덤광고, 모바일 교환권, 여행, 숙박 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