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대표,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현대차 이영택 전무, 베트남 국립하노이대학교 투 안민(Do Tuan Minh) 학장, 베트남평화봉사단 던 뚜언 프엉(Don Tuan Phuong) 대표.(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체결식은 한국과 베트남 간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차 이영택 전무,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대표, 베트남평화봉사단 던 뚜언 프엉(Don Tuan Phuong)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베트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향후 3년간 3개 기수에 걸쳐 총 150명의 베트남 대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현지 교육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기수당 약 10개월간 매주 4시간씩 맞춤형 학습지도와 심리 정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