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과 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전 범위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푸드테크’ 분야가 확대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푸드테크 분야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이 개최되었다.
해당 포럼에 참여한 닥터키친 박재연 대표는 “신성장동력인 푸드테크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메디푸드, 케어푸드 영역도 함께 커질 것”이라며, “닥터키친은 갱년기, 수유 및 산후조리와 같은 생애 주기별 맞춤 식품 등을 개발하여 푸드테크 시장에 발맞춰 메디푸드 분야를 개척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이요법 전문 기업 닥터키친은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을 위해 질환 맞춤형 식단을 개발하고, 전반적인 식이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당뇨 환자를 위한 600여 가지 레시피를 개발하고 백만 끼니 이상의 식단을 제공하여 ‘맞춤형 식단’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암, 신장 등 다양한 질병 관리 식단을 연구 및 제공 중이며, 국내 대학병원과의 임상시험, 호텔 출신 셰프와의 레시피 개발을 통해 모두에게 먹는 즐거움을 돌려주기 위해 효과적인 식이요법을 연구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