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사진=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와룡공원과 국민대입구, 북악산 팔각정, 곰의집을 잇는 지역의 안쪽을 중점적으로 수색했다.
박 시장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장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 회의를 소집했고 오후 5시 30분쯤부터 기동대 등 경찰관 428명, 소방대원 157명, 수색견 8마리, 드론 3대를 투입해 밤 9시30분까지 북악산 자락 일대를 수색했다. 이후 경찰 등은 밤 10시30분부터 2차 수색을 벌여 박 시장을 발견했다. 박원순 시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경찰은 박원순 시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