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물류센터 현장에 적용된 열화상·안면인식 출입시스템.(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건설이 금번 도입한 출입관리시스템은 열감지 센서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및 출입이력 등 근무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체온측정 뿐 아니라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했는지 여부까지 감지한다.
현대건설은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을 현대건설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현장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인 ‘하이오스(HIoS : Hyundai IoT Safety System)’에 추가 탑재할 계획이다.
하이오스(HIoS)는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된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근로자 위치확인 ▲장비협착방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 ▲흙막이 가시설 붕괴방지의 6종 기술이 탑재돼 있다.
여기에 추가로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을 플랫폼과 연동시켜 보다 고도화된 현장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현대건설은 예상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