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특별보호관찰 위원으로 위촉된 13개 학교 16명의 교사들은 결연 보호관찰 학생의 원만한 적응과 학교 폭력 등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와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작년부터 교사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오수고등학교 왕조연 교사는 그간의 사업에 대한 경험담을 소개하고 결연된 학생의 사례를 통해 멘토 교사의 노력이 보호관찰 학생에게 학교생활의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양곤 소장은 “최근 청소년들에 대한 강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교사 등 지역 사회지원망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