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지급현황.(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6월 1일 기준으로 부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은 대상가구 총 150만3645세대 중 141만여 가구(93.8%)에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급대상이 10% 이내로 줄어든 만큼, 요일제 해제를 통해 미신청 세대에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불카드의 추가 제작분이 신속하게 지급되어 16개 구·군에서의 수급이 빠르게 안정화 되었지만, 현장 접수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선불카드와 동백전의 신청 요일제를 조기에 해제하여 긴급재난지원금이 부산시민 모두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불카드 지급이 재개된 6월 1일 부산시가 읍·면·동 주민센터의 선불카드 지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기인원은 10명 이내로 지급이 대체로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