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울산본부, 2020 세계노동절 울산대회 가져

기사입력:2020-04-28 17:13:12
28일 오후 4시30분 울산시청 앞에서 2020 세계노동절 울산대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울산본부)

28일 오후 4시30분 울산시청 앞에서 2020 세계노동절 울산대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울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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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해고 금지, 총고용 보장, 사회안전망 전면확대, 전태일법 쟁취, 비정규직 철폐‘를 내건 2020년 세계노동절 울산대회가 4월 28일 오후 4시30분 울산시청 앞 일대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울산본부(본부장 윤한섭) 가맹조직 확대간부 3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회방식의 대회를 대신한 기자회견문 발표 및 거리 선전전으로 진행했다.

윤한섭 본부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고, 소득 제로 상황에 놓여있는 비정규직, 특수 간접고용, 플랫폼 노동, 작은 사업장, 단기고용, 프리랜서 등 수백만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직접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 기업지원은 200조를 넘어섰다. 하지만 노동자 직접 지원은 영세자영업자를 포함해 11조에 불과하다. 4월~6월 2분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고통은 더욱 가중 될 것"이라며 울산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 사회적 논의를 촉구했다.

이어 "재난 상황에 탐욕을 드러낸 경총과 재벌의 노동개악, 규제완화 정책을 반대한다. 재벌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1000조에 육박하는 사내유보금, 총수의 사재출자 등 자구 노력이 없이, 재벌의 배만 불리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조합원들이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울산본부)

참가조합원들이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민주노총울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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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재난시기 해고금지’, ‘생계 소득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또 △‘재난시기 전국민 고용보험제도 도입과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투쟁할 것 △ 6월 중순에서 7월 초에 이르는 사회대개혁, 비정규직 철폐 총파업 ․ 총력투쟁에 전조직의 역량으로 임할 것 △ 전태일 열사 50주기, 민주노총 창립 25주년인 2020년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를 위한 전태일법을 반드시 쟁취할 것을 결의했다.

참가조합원들은 시청주변서‘May day Mayday 노동자, 노동자를 구하라’를 슬로건으로 간격을 두고 도열해 동시 현수막 펼치기와 팻말을 들고 선전전을 벌이고 인터내셔널가를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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