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반면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도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두 달 동안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5만90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972건보다 14% 가량 상승했다.
정부의 규제로 인해 늘어난 거래량 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시설이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비주거상품일 뿐만 아니라 최근 근무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시설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들어서 더욱 선호도가 높다. 아름다운 건물 외관으로 예술성을 가미하고,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을 마련해 퇴근 후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근무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을 받는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공급량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1월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준공이 예정된 지식산업센터는 26곳으로 준공 기준, 13개(2017년), 22개(2018년), 18개(2019년)와 비교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은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수익형 부동산이라도 투자성을 보전 받으려면 상품성, 유동인구 유입률, 임대 환경이 양호한 입지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강주택은 구리갈매지구 내 예정된 사업지 중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를 분양 중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구리갈매지구 갈매동에 연면적 약 17만3201㎡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오피스텔, 상업시설까지 모두 겸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와 같은 브래드포드 퍼킨스의 디자인 설계를 적용했으며, 상가시설 대부분을 노출형으로 설계해 아름다운 외관까지 갖췄다. 6층에는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서고 근무자들의 편의를 위한 라운지공간 및 옥상정원도 조성할 전망이다. 지하 2층~지상 6층까지 기둥 모듈 최적화를 통해 층고를 최대 6M까지 높였으며, 최신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해당 호실 앞까지 5톤 윙바디 차량 출입이 가능하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계약일은 이달 24일이다.
경기도 시흥시에서는 수변2-4블록에 연면적 5761㎡, 총 79실 규모의 ‘웨이브스퀘어’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웨이브스퀘어’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내 인공서핑장 바로 앞에 위치한다. 상가와 마주한 ‘웨이브파크’는 서핑 시설 외 주상복합, 위락시설 등 대지 면적 32만5300㎡의 해양레저복합단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이다. 스페인 인공서핑 기업인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해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올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서영건설플러스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C6-3-1블록과 C6-2-2블록에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2차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1차 62실, 2차 78실 총 140실로 조성된다. 인근에 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이 위치한 역세권 상가로 수많은 지하철 이용자들의 유입 확률이 높다. 또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 골든블록에 들어서 인근 주거단지 약 4500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췄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