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후보, "싸움질·막말 고쳐야 정치 일류 발전 기틀 마련할 수 있다"

기사입력:2020-04-11 14:36:56
[로이슈 김영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4.15 총선 나흘 앞둔 11일, 빅매치가 이뤄지는 서울 지역 표심 잡기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앞을 찾아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은 일류인데, 정치를 삼류라고 말씀하신다"며 "무엇이 정치 삼류인가. 싸움질하고 막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부터 고쳐야 정치도 개선된다. 이것부터 고쳐야 정치도 일류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이번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서 세계 많은 나라들의 주목과 존경을 받고 칭찬을 받는다면, 이제는 대한민국을 일류 국가로 만들 채비가 갖춰진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체를 일류로 만들려면 정치부터 일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이 지원유세에 나선 동작을은 이번 총선 서울지역 승부의 바로 미터로 꼽히고 있다. 두 당 모두 이 지역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수진 민주당 후보가 4선(동작을에서 2선)의 현역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곳에서, 두 후보는 접전 중이다.

이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나 후보를 겨냥한 듯 "국회의원은 국가의 지도자"라며 "지도자들이 일반 국민들도 하지 않는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거칠은 말을 하거나 잘못된 역사의식을 갖거나 하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신념이 투철한 법조인"이라며 "역사의식 확실히 갖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지도를 해독한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교수 등을 언급하며 "코로나19라는 전염병 퇴치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상처를 치료하는 두개의 전쟁을 세계에서 하루라도 먼저 이기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직감하고 있다"며 "여러분들께도 그 자신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험지로 꼽히는 강남으로 향해 이정근(서초갑), 박경미(서초을), 전현희(강남을), 김한규(강남병)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다.
후보 지원 유세를 마치고선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구 일대에서 숭인동과 혜화동을 찾아 유세를 할 계획이다.

앞서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교남동 일대에서 유세를 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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