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주민희망 설문조사 결과.(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설문조사에 총 1만1076명(남51.8%, 여48.2%)이 설문에 참여했다. 연령별로는 30대〉40대〉50대〉20대〉60대〉10대〉70대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약 40%(4,837명)가 교통 시설 개선이 필요하고 39%(4,456명)는 교통단속, 20%(2,233명)는 교육 홍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교통 안전시설 개선 측면에서는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광형 표지판 설치를 많이 요청했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방지 안전펜스 설치를 요청했다.
교통단속은 자동차, 이륜차, 보행자 동일하게 신호지시 위반을 단속해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교육 홍보에 있어서는 TV를 통해 많이 보여 달라는 의견이 높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주민희망지역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수정·보완키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특히 경남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에 대한 인지도를 알아본 결과 70% 이상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참여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모바일 기프티콘 1천원권)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당첨자는 문자메시지로 전송되고 전체 결과는 경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