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등기우편 수령용 긴급생계자금을 분류하는 배부본부에는 선불카드 및 상품권의 도난방지를 위해 무장 경찰관 8명이 배치돼 출입자 통제와 우발상황을 대비한다.
배부본부에서 선불카드 등을 지급기준에 따라 분류한 후 구·군별 대표 우체국으로 배송할 때에도 권총 등으로 무장한 경찰관 2명이 배송차량에 동승해 도난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한다.
◇행정복지센터 신청·수령자 질서유지 및 날치기 등 범죄예방
4월 6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생계자금 현장방문 접수 및 수령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신청·수령인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고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관 2명을 근무 지원한다.
◇집배원 대상 범죄예방 교육
또한 4월 8 ~ 4월 9일간 관할 경찰서에서 구·군 대표 우체국 7개소를 방문, 집배원 대상으로 등기우편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상황별 112신고 요령 등을 전파해 범죄 발생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들의 손으로 온전히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경찰력 집중 투입하여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