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기술 부문과 편의성,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우수작 선정 기준은 독창성 40%와 실현 가능성 40%, 구체성 20%에 따라 심사한다.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중복 제안도 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자유 형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의 총상금은 3,600만원으로 각 부문 별 ▲ 금상 1,000만원 ▲ 은상 500만원 ▲ 동상 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서 기존 마스크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환경적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함으로써 한국 마스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달 마스크 제조기업인 ‘대영헬스케어’를 인수하고, 연간 최대 생산량 1억 장의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는 등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