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석 후보가 6일 오전 엠스테이호텔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이흥석 후보 캠프)
이미지 확대보기이흥석 후보 측은 “범진보진영 후보들이 단일화를 통해 적폐세력의 당선을 막고, 진보정치 1번지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 유권자들의 염원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단일화 논의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끝까지 단일화의 길을 열어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진보진영 후보 3자 단일화 방안에 대해 사전투표(4월 10~11일) 전까지 정당적합도 50%+후보적합도 50% 합산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선 D-9일을 앞두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다. 인쇄 이후에도 단일화는 가능하지만, 사퇴 후보의 기표란이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