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시니어 전문브랜드 ‘풀스케어’를 온라인으로 본격 판매하며,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샵’에서 단독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시니어 전문브랜드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풀무원푸드머스는 다양한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노인복지·요양시설 등 대형 시설 위주로 유통되던 ‘풀스케어’의 고령친화식품과 시니어 맞춤 제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가정이나 소규모 시설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풀스케어’는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 11번가, 옥션, G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도 입점했다.

시니어 전문브랜드 ‘풀스케어’는 부드러움, 영양균형, 고령자 기호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제품을 만든다.

치아 저작능력과 시력이 감퇴하는 고령자에게 부드러움과 영양균형은 필수 조건이지만, ‘기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풀스케어는 고령자의 기호를 고려하여 ‘영양 섭취’뿐만 아니라 ‘먹는 기쁨’까지 제공, 궁극적으로 고령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온라인몰 판매 론칭을 기념하여 ‘풀스케어’ 제품 등 자사 대표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브랜드위크(Brand Week)’를 풀무원샵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1주간 단독 진행한다.

풀스케어 대표 시니어 HMR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령친화식품 기준으로 만든 ‘생선조림 3종’은 40% 할인한다. ‘고등어김치찜(1kg)’, ‘갈치무조림(1kg)’, ‘꽁치데리야끼조림(1.2kg)’ 3종은 생선뼈마저도 다진 고기로 만든 떡갈비보다 부드럽게 만들어 고령자부터 어린이까지 쉽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시력저하로 생선 가시를 바르기 어려운 분도 섭취가 쉬워 시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풀스케어 ‘언양식 불고기(510gX2)’와 ‘플러스업 홍삼정 스틱(10mlX30포)’은 20%씩 할인 판매한다.

‘언양식 불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얇게 펼쳐 만들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시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불고기 맛과 숯불향이 살아있어 즐겁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플러스업 홍삼정 스틱’은 매일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스틱형 홍삼 제품이다. 300여 가지 유해물질 검사를 완료한 GAP 인증 홍삼만 사용하고, 풀무원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홍삼의 핵심 영양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일반 열풍건조 홍삼보다 높다.

풀스케어 ‘한우로 사골 도가니탕(500g)’과 ‘한우로 소머리곰탕(500g)’도 10%씩 할인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100% 한우만 사용하고 오랜 시간 고아 소 힘줄마저 부드럽게 먹을 수 있고 한우 뼈에서 우러나온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번 기획전에서는 풀스케어뿐만 아니라 풀무원푸드머스의 영유아 맞춤형 브랜드 ‘풀스키즈’, 단체급식 대표 브랜드 ‘풀스키친’의 제품들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풀무원푸드머스 김두리 PM(Product Manager)은 “풀스케어는 노인복지·요양시설 등 대형 시설 위주로 사업을 해왔지만 생선조림 3종과 같이 간편함과 안전까지 모두 잡은 HMR 제품이 나오면서 판로 확대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크게 늘었다”며, “이번 온라인 판매 론칭을 계기로 국내 고령친화식품 산업을 만들어온 풀스케어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