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복고풍을 선호하는 소비층인 ‘레트로족(Retro+族)’과 문화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층인 ‘아트슈머(Art+Consumer)’를 겨냥해 기획했다. 특히 김현수 작가의 ‘유리 소반’, 도자기와 목공예를 접목시킨 박선영 작가의 ‘호족반’은 독특한 소재와 개성적인 디자인에 복고풍 스타일을 결합해 아트슈머와 레트로족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든 전시 상품은 감상과 동시에 구매도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오세은 생활가전팀장은 “소반은 실용적인 전통 주방 가구인 동시에 간결한 선, 면으로 이루어진 구조에서 단아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며, “소반은 클래식한 소품이지만 현대적인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져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