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반도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3월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지 프로젝트로,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이다.
4월에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에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동, 46·59·72·84㎡ 총 1,678세대 규모의‘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평리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프로젝트’로 KTX서대구역(2021년 개통예정), 서대구 산업단지 등의 개발호재와 교육,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대구의 중심에 들어선다.
이어 상반기 청주에서 지역주택사업인 ‘오창각리 반도유보라(가칭)’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 각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72세대 규모로 아파트와 함께 별도 종합 체육시설 및 판매시설이 조성되는 스포츠 복합아파트다.
상반기 마지막 공급은 울산 중구 ‘우정동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정동 반도유보라(가칭)’는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의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형 455세대 및 오피스텔 40실로 구성되며,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지닌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에 재개발 사업인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3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43㎡형 199세대, 오피스텔 116실 규모다.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는 반도건설이 서울에 진출하는 첫 정비사업 단지로써 이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인접한 경기도 남양주 경춘로에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2개동, 전용면적 47~67㎡형, 아파트 194세대로 구성된다.
지방에서는 천안시 두정동 우성사료부지 일대에 전용면적 84㎡형 800세대를 비롯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전용면적 60~85㎡형 955세대, 창원시 가포지구에 60~85㎡형 847세대, 대구 중구 반월당역 앞 216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인 ‘반도 아이비밸리’도 공급이 이어진다. 서울시 영등포구 6가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206실, 오피스 24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