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창작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가 1월 31일 긴 기다림 끝에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렸다.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사랑, 하리, 라라 세 인물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삶과 선택을 통해 그 안에서 각자가 꿈꾸는 홈, 스위트 홈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과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창작 레퍼토리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 이미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의 극작가 오미영의 원작을 유자홍(유정민)이 다시 쓰고 직접 출연한다. 연출가 오준석과 함께 2016년 초연이후 많은 변화를 거쳐 2018년 스탠딩 낭독극 형태의 재연을 선보였던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이번 무대를 통해 사랑, 하리, 라라 세 인물의 스토리를 보다 탄탄하게 하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지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던 사회에서 소외받았던 외로운 인물들에 대한 공감의 깊이를 더하고자 하였다.

또 작곡가 조선형은 3번째 무대에 오르는 작품을 위해 다시한번 새로운 곡을 추가하며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소극장 뮤지컬 특유의 매력을 살렸다. 2020년 새롭게 준비된 무대에서는 뮤지컬의 매력을 살리는 안무와 함께 영상도 다양하게 등장하며 보다 작품의 예술성과 재미를 키우고자 하였다.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2월 14일까지 프리뷰 기간의 공연 회차를 예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