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먼저 서울 지역에서 운행하는 직영 마카롱택시와 마카롱모범 등 100대에 설치해 2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미가 개발한 차량용 안마기 ‘두두’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부위별 맞춤 마사지가 가능하며, ‘폴더블’ 형태로 택시차량 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감지센서를 통해 착석 시 자동으로 안내멘트 및 무료시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는 후불교통카드, 삼성페이, 모바일쿠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되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는 “이번 협력 모델은 택시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서비스와의 융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며 “마카롱택시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