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타이어 호텔.
이미지 확대보기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업계 최초로평생 AS와 타이어 안심보상서비스를 도입해 제공 중이다. 타이어뱅크 매장서 타이어를 구매(교환)하면 펑크, 위치교환, 휠밸런스, 공기압을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 안심보상서비스도 제공 중인데 교체(구매)일부터 6개월, 주행거리 6000㎞(일부제품 10개월, 1만km)가 넘지 않은 타이어가 가능하다. 교체 매장 관계없이 전국 420개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안심보상서비스는 타이어뱅크서 타이어 교체 시 신청하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0월 파격적인 평생 AS를 발표했다. 국내에서 세타2 엔진을 장착한 세타2 GDi와 세타2 터보 GDi 엔진을 장착한 2010~2019년형 쏘나타와 그랜저 등 8개 차종 52만대가 대상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엔진 문제로 리콜과 보증 연장을 진행하고도 논란이 멈추지 않자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홈플러스는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신선식품을 교환과 환불해준다. 고품질 상품을 선보이는 기존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신선 품질 혁신’ 제도로 높였는데 가전, 전자제품에 적용하던 AS 개념을 신선식품에도 도입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각 매장에 신선식품 전용 ‘신선 AS센터’를 마련해 고객에게 서비스 중이다. 월 최대 100만원, 연간 1200만원까지 환불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스타트업 직방은 허위 매물 탐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매물이 있다고 중계업소를 방문했다 허탕을 친 고객에게 보상과 위로 차원으로 선물과 일정 금액을 증정하는 ‘헛걸음 보상제’를 도입 중이다. 또 고객이 직방 앱에 올라온 중계업자와 통화 후 스마트폰으로 통화 내용 설문을 진행, 평가와 매물 정보에 반영하는 ‘안심 피드백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거쳐 중계업자가 허위매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면 경고를 받는다. 경고 3회면 중계자는 직방 앱에서 퇴출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