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법무부, 대검검사급 검사 32명 신규보임 및 전보

연수원 23기, 24기 고검장급, 연수원 26기, 27기 검사장급 기사입력:2020-01-08 20:16:45
법무부 청사. (사진=행정사 박민)

법무부 청사. (사진=행정사 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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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는 1월 8일 대검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1월 13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보임 10명(고등검사장급 5명, 검사장급 5명), 전보 22명이다.

고검장급은 능력과 자질, 지휘 역량, 검찰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해 사법연수원 23기 4명, 24기 1명 등 총 5명을 승진시켜 대검찰청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원장 등으로 신규 보임했다.

검사장급은 사법연수원 26기 3명, 27기 2명 등 총 5명을 승진시켜 신규 보임했다. 조직의 안정을 위해 이미 검사장으로 승진한 사법연수원 26기, 27기에 국한해 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했다.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과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를 해온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찰청 부장 등이 대거 교체됐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 원장으로 인사가 났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와 관련된 수사를 지휘해온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해 온 박찬호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전보됐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공석 내지 사직으로 발생한 고검장급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통상적인 정기 승진 및 전보 인사다.
다만, 검사장급 공석 3석과 관련, 고검차장 3석(대전․대구․광주고검 차장)은 고검 기능개편 및 검사장 직급 폐지 검토 필요성 등을 감안해 공석으로 유지했다.

신임 법무부장관 취임을 계기로 인권․민생․법치에 부합하는 인사를 통해 조직의 쇄신을 도모했으며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완수 등을 위해 새롭게 체제를 정비했다.

이번 인사는 일선 검찰청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검사들을 발탁, 검찰 본연의 업무인 인권보호 및 형사․공판 등 민생과 직결된 업무에 전념해온 검사들을 우대했다.

특정 인맥, 출신, 기수에 편중되지 않고 인권친화적 자세, 검찰개혁 의지 등 직무 자질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균형있게 평가함으로써 인사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고등검사장급 신규보임]
◇ 대검찰청

▲ 차장검사 구 본 선(現 의정부지검 검사장)

◇ 법무연수원

▲원 장 배 성 범(現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고등검찰청

▲대구고검 검사장 오 인 서 (現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광주고검 검사장 박 성 진 (現 춘천지검 검사장) ▲수원고검 검사장 조 상 철 (現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검사장급 신규 보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이 정 수 (現 부천지청 지청장) ▲반부패·강력부장 심 재 철 (現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형 사 부 장 김 관 정 (現 고양지청 지청장) ▲공공수사부장 배 용 원 (現 수원지검 1차장검사) ▲인 권 부 장 이 수 권 (現 부산동부지청 지청장)

[고등검사장급 전보]

◇고등검찰청

▲대전고검 검사장 강 남 일 (現 대검찰청 차장검사)

[검사장급 전보]

◇법 무 부

▲기획조정실장 심 우 정 (現 서울고검 차장검사) ▲검 찰 국 장 조 남 관 (現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

◇법무연수원

▲기 획 부 장 이 영 주 (現 사법연수원 부원장 )
◇사법연수원

▲부 원 장 윤 대 진 (現 수원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노 정 환 (現 대전고검 차장검사) ▲과학수사부장 이 주 형 (現 대구고검 차장검사)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차장검사 조 상 준 (現 대검찰청 형사부장 ) ▲부산고검 차장검사 한 동 훈 (現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수원고검 차장검사 이 원 석 (現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이 성 윤 (現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고 기 영 (現 부산지검 검사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김 후 곤 (現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장 영 수 (現 대전지검 검사장) ▲의정부지검 검사장 박 순 철 (現 창원지검 검사장) ▲수원지검 검사장 조 재 연 (現 제주지검 검사장) ▲춘천지검 검사장 조 종 태 (現 광주고검 차장검사) ▲대전지검 검사장 이 두 봉 (現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 ▲부산지검 검사장 권 순 범 (現 전주지검 검사장) ▲창원지검 검사장 문 홍 성 (現 대검찰청 인권부장) ▲전주지검 검사장 노 정 연 (現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제주지검 검사장 박 찬 호 (現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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