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성기를 구가중인 예능인 박나래가 글로벌 캐리어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의 한국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 모델 발탁을 기념하며 브랜드 측에서 새롭게 공개한 2020 S/S 시즌 캠페인 영상과 화보에서 박나래는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를 컨셉으로 고전 영화들을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하며 대세 예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각종 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는 박나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지난 9월부터는 꾸준히 톱 3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여성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나래가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될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그녀가 고전 영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라이크 어 무비'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로마의 휴일'을 패러디한 ‘나래의 휴일' 편에서 박나래는 짧은 앞머리와 스카프, 흰 셔츠 등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아름답게 변신했다. ‘7년만의 외출’에서 마릴린 먼로가 보여준 환풍구 씬을 재현한 ‘나릴린 먼로의 유혹’ 편에서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큐리오’ 캐리어에 기대어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촬영장에 동행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관계자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만의 영한 이미지와 유니크한 컬러감에 생동감 넘치는 박나래 씨의 유머러스함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라며 “특히 어떤 컨셉이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패셔너블함과 촬영장을 밝히는 박나래씨의 긍정적인 에너지 덕에 모든 스태프들이 웃으며 촬영을 수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후문을 전했다.

고전 영화를 패러디한 박나래의 영상과 화보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공식 온라인몰, 유튜브 및 소셜 미디어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주요 영화관 및 반포 센트럴시티, 도산대로 등에서 대형 옥외광고로도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