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비해 차가워진 바람은 우리의 피부를 건조하고, 칙칙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가을철의 자외선은 여름만큼이나 강해 피부에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생기기 쉬우며, 멜라닌 색소 분비를 증가시켜 얼룩덜룩하고 칙칙해 보이게 한다. 올가을,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바꿔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기 잃고 칙칙한 피부톤을 투명하고 환하게 밝혀줄 아이템으로 미백 효과가 있는 비타민 제품이 인기다. 미백 효과는 물론 탄력과 주름을 개선해주는 슬리핑 팩부터 고농축 천연 비타민을 담은 세럼, 순수 비타민C를 담아 항산화 효과는 물론 콜라겐 합성과 활성화를 돕는 앰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비타민 앰플 미스트까지 다양한 제형의 비타민 제품을 소개한다.

코스메틱 브랜드 BRTC의 'V10 멀티 리프트 슬리핑 팩'은 10가지 비타민 특허 성분을 함유해 주름 및 탄력, 미백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수면 팩이다. 2중 코팅 특허 캡슐 속에 비타민 E와 천연 보습 성분인 ‘피토스쿠알란’을 담아 피부 속 깊숙이 비타민 성분을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병풀추출물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보송한 사용감으로 밤에는 수면팩으로 낮에는 보습크림으로 활용 가능하다.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피부 무자극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해 제품 안전성을 인증 받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사용 2주후부터 자극 없이 잡티가 옅어진다 하여 ‘2주 잡티세럼’으로 불리는 자연주의 브랜드 구달의 ‘청귤 비타C 잡티 세럼’은 피부가 화사해지는 브라이트닝 효과와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1년 중 4주만 채취할 수 있는 비타민C 액티브가 가득한 청귤을 저온의 찬물에서 120시간 우려낸 뒤, 액티브 성분만 추출해낸 ‘고농축 천연 비타민’ 70%와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하고 있다. 어린 잡티부터 피부 속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숨은 잡티까지 잡아내 주는 효능은 한국 피부 과학 연구원 임상시험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의 ‘더 비타민 C23 앰플’은 고함량의 순수 비타민C와 함께 비타민E, 프로레티놀을 함유해 항산화 시너지 케어로 쫀쫀한 탄력과 깊은 영양감을 선사한다. 독자 특허 받은 '듀얼 비타C 포뮬러'로 피부에 감싸듯 부드럽게 밀착돼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순수 비타민 C는 항산화 효과와 미백은 물론 콜라겐 합성·활성화를 도와 피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억제해 기미나 주근깨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피부에 비타민을 선사해주는 제품이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비타-B 앰플 미스트’는 에너지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 유효 성분이 담겨 칙칙한 피부에 생기와 함께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미스트 타입으로 메이크업 전후, 건조함이 느껴지는 오후 시간대 등 수시로 뿌릴 수 있고,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에 브라이트닝 효과가 우수한 글루타치온 성분을 더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