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양가죽 소재 브랜드인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CSR앱크 크루’를 구성해 ‘Learn and Share’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카이브 앱크는 서울 권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고객이 클래스를 체험하고, 클래스의 수업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수술이나 치료로 고칠 수 있는 병을 가정환경으로 인해 고치지 못한 어린 환우들을 돕고자 매달 캠페인 클래스를 진행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카이브 앱크는 아티스트의 클래스 진행비를 지원하고, 클래스 참여 고객 전원에게 시그너처 플랫을 1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는, 재능 기부와 클래스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클래스의 수익금을 지정 기부단체에 전액 기부하는 형식이다.

또한, 아카이브 앱크는 19FW시즌 시그너처인 ‘앱크 플랫(민트 투스페이스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첫 번째 캠페인은 플로리스트 ‘초이문 아티산 플라워(CHOIMOON artisan flower)’와 함께 플라워 클래스를 10월 31일 진행한다. 코오롱몰내에서 응모가능하며, 아카이브 앱크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70만원 상당의 기프트 패키지와 초이문 아티산 플라워 클래스(동반 1인), 앱크 플랫(컬러 랜덤)이 증정된다.

올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10월 31일 초이문 아티산 플라워 클래스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유명 믹솔로지스트와 네이키드 그라우스 (에드링턴코리아)가 진행하는 위스키 클래스가 함께, 12월 12일에는 세라믹 디자인 스튜디오 이악크래프트 (IAAC Crafts)가 함께하는 도자기 워크숍이, 1월에는 꽁티 드 툴레아(향초, 디퓨저 쇼룸 겸 카페)의 클래스가 진행된다.

아카이브 앱크 구재회 브랜드 매니저는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내가 신고 내가 하고 싶은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아카이브 앱크의 핵심이다. 이번에도 직원들은 좋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에서 모인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며 “다양한 고객이 클래스에 참여하고, 행복을 어린 아이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카이브 앱크는 비즈니스 우먼을 타깃으로 소프트 램레더(양가죽)를 적용한 슈즈와 백을 제안한다. 사내 프로젝트 그룹 팀으로 시작해 임직원의 작은 아이디어로 브랜드 비즈니스를 구체화시켜 런칭했다. 온라인 중심이지만 청담 팝업 쇼룸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