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는 모차르트 <돈 죠반니>를 시작으로 엔니오 모리꼬네 <가브리엘의 오보에>, 뮤지컬 캣츠 <메모리> 등 유명한 곡으로 구성된다.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는 클랙식 음악 연주 뿐만 아니라, 연주 사이사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곡 해설과 공연장 예절 등을 전달하고 있어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소양을 키우고,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 구성과 해설을 통해 클래식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콘서트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의 재충전을 도와 그들의 꿈과 열정을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