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지난 26일, 호텔 42층 연회장 버클리 룸에서 에이스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과 ‘나만의 캔버스 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호텔은 에이스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5명을 초청해 캔버스에 각각 해바라기와 광안대교 그림을 직접 그리고 꾸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캔버스 가방을 완성했다. 더불어 호텔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함께 제공해 참여한 아동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호텔의 이동주 총지배인, 이부석 판촉팀장 및 직원 3명 이 참가해 아이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유화를 활용해 캔버스 가방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개성을 표현하면서 아이들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화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에는 아트모아 갤러리의 황신애 작가가 설명과 진행을 도와 아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했다. 호텔은 지난달부터 지역 작가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부산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이처럼 연계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호텔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진 가방을 선물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서 더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라며 “뿐만 아니라 오늘 행사처럼 부산지역 작가님들과 연계하는 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