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롯데호텔부산(대표이사 김성한)이 지난 24일 호텔 41층 연회장 에메랄드에서 호텔 내 식음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9 서비스 스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중식당 도림,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 뷔페 라세느, 연회장, 라운지&바 더라운지 및 베이커리 델리카한스까지, 호텔 내 6개의 식음 업장에서 총 20명의 직원이 출전했다.

경진 부문은 테이블 세팅, 와인 서비스, 칵테일 제조까지 총 3가지 분야다.

테이블 세팅 부문에서는 서비스 품질 및 고객과의 소통에 대해서 주로 평가됐다. 와인 서비스의 경우에는 제시된 메뉴에 대한 설명부터 디캔팅의 자세까지 다양한 항목에 걸쳐서 평가가 진행됐다. 마지막 칵테일 제조 부문에 참가한 직원들은 공통 칵테일 제작 및 창작 칵테일을 선보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이동주 총지배인, 홍기산 부총지배인 등 호텔 관계자 7명이 참가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직원들의 서비스 시연과 함께 말의 속도까지 평가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적용해 부문별 1명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호텔 관계자는 “호텔에서 매년 시행하는 서비스 스킬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라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런 대회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급호텔다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