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뷰티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안티에이징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20대 초반부터 이미 ‘아이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것이다. 이는 눈가 피부가 그 어떤 부위보다도 얇고 섬세한 피부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노화의 존재를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또한 눈가 피부는 시술 등으로 접근하기 어려워 사실상 원상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만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그러나 눈가에 찾아오는 노화 현상은 잔주름은 기본, 다크서클, 부종, 처짐, 표정 주름 및 칙칙함 등 피부 상태나 나이에 따라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남들이 좋다는 또는 소문난 아이템을 무작정 따라 사용해서는 적절할 효과를 얻지 못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현명한 아이 케어 쇼핑의 시작은 현재 시점 나의 눈가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아이크림 중 나에게 적합한 아이크림을 선택하는 것.

이에 대표적인 눈가 고민을 해결해줄 맞춤형 아이크림을 소개한다.

1. 잔주름부터 깊은 주름이 신경 쓰이는 눈가를 위한 추천

노화 걱정은 눈가의 잔주름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얼굴의 다른 부위에 비해 두께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눈가 피부는 얇은 만큼 힘이 없고 쉽게 처져 잔주름이 쉽게 자리잡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처음으로 노화 신호를 발견하게 되는 가장 흔한 현상이다. 특히 요즘같이 환절기가 시작되면, 건조한 환경과 거친 바람까지 더해져 눈가는 그 어느 때보다 주름에 취약하다. 따라서 환절기 잔주름이 도드라지는 눈가를 위해서는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수분 공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한다.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은 100년 독일 피부 과학이 담긴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유세린의 베스트셀러 아이크림이다. 특허받은 유효성분 함유로 잔주름부터 깊은 주름까지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선사하며, 고분자 히알루론산과 40배작은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여 피부 겉뿐 아니라 피부 속까지 탄탄함을 제공한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인 만큼, 눈에 보이는 효능효과와 더불어 성분까지 신경 쓴 제품이다.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에,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이며, 파라벤, 색소, 향료 무첨가 포뮬러다. 다른 피부보다 연약하고 민감한 눈가에 성분이 신경 쓰인다면 이 제품을 단연 추천할 만하다.

설화수의 ‘진설 아이크림은 고농축 적송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한방성분의 아이크림으로, 적송의 단단한 수피에서 얻어낸 RPPC 성분이 이미 노화가 진행된 피부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유효 성분 입자들이 그물망처럼 얽힌 텍스쳐가 피부를 완벽하게 감싸주어 순간적으로 주름을 감춰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풍부한 수분감을 함유하고 있어 충분한 양을 사용해 팩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2. 다크서클로 항상 칙칙해 보이는 눈가를 위한 추천

눈밑 다크써클은 유전적이 요소나 개인의 컨디션 등 선천적인 이유로도 발생하지만, 노화의 현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노화로 인해 눈 주변의 미세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색소가 자리 잡아 축적되기 시작하면 노화형 다크써클로 발전되는 것이다. 따라서 칙칙해진 눈가를 발견했다면, 컨디션 저하의 문제라 생각하고 방치해두기보다는 노화의 신호로 감지해 미리 예방해주는 편이 좋다.

랑콤의 ‘제니피끄 안티-다크써클 아이 크림’은 주성분인 3가지 유산균(비피다 발효 용해물, 효모 추출물,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이 눈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눈가 피부의 피로 및 노화 흔적을 효과적으로 다스려 노화로 인한 다크써클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산뜻한 제형이 빠르게 흡수되 부담없이 바르기 좋다.

시슬리의 ‘랭테그랄 앙티 아쥬 아이 앤 립 콘투어 크림)’은 아틀라스 시더 추출물, 발효시킨 석류 추출물 및 패션프루츠 추출물 등의 식물성 활성 성분 배합을 통해 독자적인 포뮬라를 개발해 붓기 완화 및 다크써클 개선에 있어 눈에 띄는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눈가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해 쉽게 칙칙해지기 쉬운 부위인 입가까지 함께 케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얼굴 전반에 걸쳐 노화 신호가 보인다면, 활용도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