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가 개봉주 토, 일요일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론 이례적으로 쟁쟁한 실사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5일 연속 부동의 예매율 1위 및 좌석 판매율 1위라는 대기록으로 무서운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제공: ㈜초이락컨텐츠팩토리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9년 9월 4일]

동시기 개봉작과 추석 기대작 모두를 제치고 예매율 1위 등극하며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다운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온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총감독 최신규)가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기준, 7일부터 8일까지 253,647명을 동원하며 토, 일요일 관객수 합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3일(화) 극장 예매가 오픈 된 후 8일(일)까지,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5일 연속 예매율 정상을 이어가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강력한 태풍 소식으로 주말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깨고 막강한 상영작들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주자다운 존재감을 뽐낸 것.

누적관객수 319,417명을 기록한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는 지난 2편 '극장판 헬로카봇 : 옴파로스의 섬'의 개봉주 주말 성적 309,600명을 넘는 신기록일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개봉한 애니메이션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134,574명), '레드슈즈'(209,750명) 등의 개봉주 주말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수치이다. 여기에, CGV 기준(09/09 오전 9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만 평점을 남길 수 있는 골든에그지수가 '그것: 두 번째 이야기'(83%), '유열의 음악앨범'(87%)를 앞서는 93%로 기록 중에 있어,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타짜: 원 아이드 잭''나쁜 녀석들: 더 무비''힘을 내요, 미스터 리'와 함께 추석 BIG 4로 꼽히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한 몫 한 것으로 “엄마아빠와 같이 봐도 재미있는 카봇!”(옹**), “시리즈 전부 보고 있는데, 캠페인까지 하고 발전하는 게 보이네요”(행**), “헬로카봇 극장판은 늘 개봉 때마다 보지만, 점점 스토리가 탄탄해지네요”(CH***), "계속 들리는 OST, 중독성 짱!”(JH**)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은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한다.

2주 차에도 흥행 청신호에 불을 밝힌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