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캐릭터페어 라이선싱 페어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큰 관심을 불러 모은 새 애니메이션 ‘요괴메카드 왕마’의 첫 TV 방영일자와 채널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카툰네트워크로 확정됐다.

‘요괴메카드 왕마’는 ‘미스터문(토끼)’, ‘이천숭이(원숭이)’, ‘호랑나비(호랑이)’, ‘나라콘다(뱀)’같은 십이지 정령을 포함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요괴 캐릭터들을 앞세워 지난해 하반기 베스트셀러에 오른 ‘요괴메카드’의 후속편이다.

편당 15분물(총 8화)로 구성된 풀 3D 애니메이션 ‘요괴메카드 왕마’는 우주의 문이 열리고 지구로 떨어진 거대한 요괴볼인 왕마 요괴들의 습격을 그린다. 여기저기 다 뚫어버리는 드릴 요괴 ‘다뚜르뚜’, 소리로 지배하는 귀청 요괴 ‘뻥옥타부’, 바람을 일으키는 섭섭한 부채 요괴 ‘섭풍기’, 뭐든지 막아내는 철벽 요괴 ‘마가마가’, 마음이 얼어붙어 한파를 일으키는 얼음 요괴 ‘아이시령’, 무더위를 일으키는 불타는 난로 요괴 ‘폭요미’, 이 세상 보물 전부를 자기 것으로 여기는 애꾸눈 고양이 ‘캡틴 내꼬양’ 등 기상천외한 요괴들이 곳곳에서 이상 현상을 일으킨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대표 최종일)가 제작한 ‘요괴메카드 왕마’는 카툰네트워크를 필두로 브라보키즈TV, 애니맥스, 니켈로디언, 대교, 재능, KBS키즈 등 주요 어린이 케이블 방송국에서 시청자들을 만난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측은 “’요괴메카드 왕마‘는 전작 ’요괴메카드‘의 팬이라면 스토리적으로 연속성이 있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면서 “막강한 왕마 요괴들을 상대하기 위해 기존 요괴들이 ’보패‘라는 비장의 아이템을 사용해 싸운다. 새로운 캐릭터와 아이템의 활약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