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할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1일 코엑스에서 ‘발할라’를 공개하고 이곳에서 오는 4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이후 자리를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으로 옮겨 6일까지 고객을 맞는다. 발할리는 이러한 일정을 소호한 후 영국 본사로 귀환할 예정이다.

발할리는 코엑스 메가박스 앞 특별 부스에서 만날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에서는 애스턴마틴의 철학과 기술을 설명하는 영상을 접할 수 있다.

2021년 고객 인도 예정인 발할라는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억원이다.

코엑스 전시 기간 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시된 발할라를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발할라, #애스턴마틴 등 지정 해시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후 애스턴마틴 서울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되며, 베스트 이미지로 선정된 한 명에겐 영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한편 발할라는 미드십 엔진 하이퍼카로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세 번째 시리즈다.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결합했으며, 유럽 기준 최고속도는 354km, 최고출력 1000마력, 2.5초 이내에 100km/h에 도달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