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정동영-박지원, ‘한미 정상회담’ 결과 다르게 평가

기사입력:2019-04-14 12:18:35
[로이슈 최영록 기자]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여당 내에서도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결과에 대해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답답했다”고 비판한 반면 박지원 의원은 “가능성을 엿봤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는 비록 선 경제협력은 반대했지만 김정은을 만나고 그 결과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며 “우리가 미국보다 한발 앞서 북한을 설득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할 때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정상들의 발언을 잘 살펴보면 자락을 깔면서도 상호 간 대화는 원하고 있다”며 “70년간 적대관계와 전쟁을 경험한 북미 간인데 핵 폐기가 단 두 번의 만남과 1년도 못돼 해결되리라 판단했다는 것은 오판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물론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도 실패가 아니라 가능성을 제시한 회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앞서 정 대표의 평가는 달랐다.

정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답답하게 끝난 것이 안타깝다. 답답한 정상회담이었다”며 “우리 입장을 명확히 하고, 담판 형식의 정상회담으로 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34.48 ▲19.53
코스닥 789.54 ▲5.30
코스피200 422.36 ▲1.1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274,000 ▲124,000
비트코인캐시 693,500 ▼1,000
이더리움 3,580,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3,160 ▲20
리플 3,172 ▲5
퀀텀 2,752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285,000 ▲88,000
이더리움 3,581,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23,180 ▲30
메탈 946 ▼3
리스크 535 ▲2
리플 3,173 ▲7
에이다 811 ▲7
스팀 18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400,000 ▲140,000
비트코인캐시 692,500 ▼2,500
이더리움 3,582,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3,230 ▲60
리플 3,173 ▲4
퀀텀 2,731 0
이오타 220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