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일 미세먼지가 걷히면서 꽃샘추위도 잠잠해지고 있다. 따뜻한 봄 날씨에 마음은 싱숭생숭하고 자꾸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이제 곧 꽃이 피고 각종 지역 축제들도 시작되면서, 피크닉이며 캠핑 등 야외활동이 점점 늘어날 터. 평소에 쓰는 제품 다 챙기다간 늘어난 짐에 좋은 기분 망치기 십상이니 야외 활동 시에 참고 하면 좋을 뷰티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봄철 자외선은 대기건조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예민한 피부가 더욱 손상되기 쉽다. 봄이 되었으니 해가 길어져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자외선은 완벽히 차단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리얼 내추럴 오가닉 존을 지향하는 편집몰 닥터올가에서 출시한 ‘100 선크림’은 SPF 50+ PA+++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유기농성분 34.82%를 함유한 100% 자연유래성분의 제품. USDA 인증 유기농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사용해 유해성분과 눈시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병풀추출물과 해바라기씨오일이 함유되어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며, 코코넛 야자오일, 다마스크장미꽃 추출물 등을 함유해 오래도록 유지되는 촉촉함을 선사한다. 논나노 실리콘프리의 백탁현상이 없으며 미네랄필터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해진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다.

짧은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 집에서 쓰던 큰 용량의 제품을 다 챙길 수는 없고, 모아둔 샘플마저 없다면 여행시 꼭 필요한 제품을 작은 사이즈로 챙길 수 있는 트레블 키트를 선택해보자. 시오리스의 ‘트레블 키트’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듯 지친 피부를 위한 깨끗한 최적의 피부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의 묵은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줄 클렌징 젤, 토너와 미스트, 세럼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오일미스트, 건조한 피부에 수분 에너지를 채워주는 데일리 수분 크림, 바디와 핸드를 위한 촉촉하고 산뜻한 보습크림으로 구성된 딱 필요한 제품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여행시 짐의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점점 꽃놀이 여행객들이 늘어날 시즌. 언제 어디에서나 예뻐 보이고 싶지만, 야외에서 활동하다 보면 화장이 갈라지거나, 피지로 인해 지워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처음 화장한 것처럼 수정화장을 하고 싶을 땐 휴대도 편하고 사용이 편리한 쿠션팩트를 선택해보자.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에서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생기 연출과 자신감 있는 피부 표현을 도와줄 ‘모이스트 쿠션 오운 애티튜드’는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얻은 고귀한 원료 ‘선인장 시드 오일’과 ‘선인장 수’를 함유하여 풍부한 보습감은 물론, 커버 지속력을 동시에 잡아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장시간 유지시켜주는 쿠션 팩트. SPF24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의 제품으로,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하는 스킨 피팅 폴리머와 독자적인 실리콘 겔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보습과 커버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밀착시키고, 굴곡진 요철 피부에도 끈적임 없이 매끈한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해 햇빛에 자극 받아 후끈 달아오른 피부에 닿는 순간 즉각적인 쿨링 감을 전달한다.

날씨가 좋아 지면서 야외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터. 야외 캠핑을 가게 되면 씻는 곳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은데, 이럴 때엔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보자. 영국 판매 1위 바티스트는 1970년대부터 여성들의 아름다운 헤어 관리를 위해 힘써온 드라이샴푸 브랜드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물 없이 샴푸가 가능함과 동시에 스타일링에도 도움을 준다. 드라이 샴푸에 함유된 고품질 쌀 전분은 기름성분과 이물질 등을 잘 흡수시켜주며, 모발에 소량만 분사해 손가락으로 마사지 하듯 문질러주면 유분기는 사라지면서 생기와 볼륨을 선사한다. 야외 캠핑뿐 아니라 밤샘근무, 장시간 비행, 미처 준비하지 못한 약속이 생겼을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