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 20일(수)과 21일(목) 양일간 충북 청주시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아이더 대리점 점주와 백화점 유통 관계자, 판매사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SS시즌 신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이더는 이번 19SS시즌 정통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일상화된 아웃도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젊고 감각적인 라이프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활동성을 강조한 것은 물론 시즌 감성을 담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컬러 구성과 섬세한 포인트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적이다.

세부 라인은 ‘제니엄(Xenium)라인’과 ‘크로스 오버(Cross Over) 라인’ 두 가지로 개편하여 집중 전개한다. ‘제니엄 라인’은 등산, 운동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계한 기능성 아웃도어 라인이며 ‘크로스 오버 라인’은 여행과 일상생활 기반으로 한 실용성이 돋보이는 아웃도어 캐주얼 라인이다.

지난 18SS 시즌 스포츠, 트레킹 등 기능성과 디자인 컨셉에 집중한 정통 아웃도어룩이 두드러졌다면 이번 시즌은 일상 속 아웃도어의 확장에 따라 기능성이 강조된 라이프 아웃도어형 제품 전개를 더욱 강화했다. 아이더는 기능적인 스포티즘과 감각적인 라이프 아웃도어 상품을 라인별로 차별화하여 소비자 TPO에 따라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던 아이스 시리즈는 아이스 폴로 티셔츠를 비롯해 아이스 자켓 등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스타일수를 더욱 확대 구성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냉감 기술력과 다양해진 제품 구성을 통해 아이스 제품군의 NO.1 브랜드로 여름 아웃도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기능성과 스타일의 최상의 밸런스를 보여주는 신발 카테고리 강화를 통해 아이더만의 헤리티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더 한창희 사업본부장은 “시즌 특수성을 고려한 기능성 주력 상품군을 강화하고 아이더만이 가진 젊고 감각적인 기능성 라이프 아웃도어 스타일에 집중했다”며 “세부 시즌별 주력 제품 전개 강화를 위해 상호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힘을 합친다면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