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어선 어획물 전문털이범 CCTV에 덜미 구속

기사입력:2019-01-24 11:56:47
CCTV에 잡힌 피의자.(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CCTV에 잡힌 피의자.(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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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상습적으로 빈 어선에 몰래 들어가 어창에 보관중인 어획물을 훔친 A씨 (58)를 상습야간선박칩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수의 실형 동종 전력이 있고, 선원 승선경험이 있는 A 씨는 인적이 드문 심야에 오토바이를 타고 부둣가를 배회하며 남부민동 부두에 정박중인 빈 어선에 몰래 들어가 냉동 오징어 약 31상자(약 250kg), 620만원 어치를 훔쳐 오토바이로 수차례 운반해 가져간 혐의다.

해경은 오토바이 동선에 설치된 CCTV를 광범위하게 추적해 CCTV에 촬영된 A씨를 특정했다.

이어 남부민동 소재 B 수산건물 앞 노상에서 장기간 잠복 중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A씨를 발견하고 1월23일 붙잡았다.

부산해경은 A씨의 범행수법으로 미루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A씨와 연계된 장물 취득업자를 추적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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