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자회사 통해 스페셜티 건축자재 시장 공략 강화

기사입력:2019-01-18 00:36:11
터키 벨렌코(Belenco)사 공장 공정 모습. (사진=롯데케미칼)

터키 벨렌코(Belenco)사 공장 공정 모습. (사진=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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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롯데케미칼의 핵심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가 터키의 엔지니어드스톤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벨렌코(Belenco)사의 지분 72. 5%를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벨렌코(Belenco)사는 에게해 인근 터키 3대 도시인 이즈밀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마니사(Manisa) OIZ공업단지(터키내 3번째 규모의 공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이즈밀(Izmir)항 및 천연석 광산에 근접하여 생산 및 물류 효율성이 탁월하며, 2개 라인 23만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롯데첨단소재는 금번 인수를 통해 미국 등 급성장하고 있는 선진국 고급 인테리어 소재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첨단소재와 벨렌코 생산기지의 라인별 생산 전문화로
다양한 제품을 갖추게 되어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여수공장에 9만매의 엔지니어드스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첨단소재는 벨렌코(Belenco)사 인수 후 추가 설비투자 등을 통해 글로벌 TOP5업체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그룹 계열사인 건설, 호텔 등에 최고급 실내외 건축자재를 제공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도 도모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화학부문의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범용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인 스페셜티 사업부문으로 확대 할 것이며, 이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터키 벨렌코(Belenco)사 인수는 이러한 성장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올해 첫 결과물로서, 롯데 화학부문은 스페셜티 화학사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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