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이홍기가 특급 피처링과 함께 돌아온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두 앤 두(DO n DO)’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한껏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홍기는 곡 제목을, 피처링을 맡은 아티스트들은 피처링 부분을 직접 손글씨로 적어 트랙리스트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청량한 퓨처 팝 장르의 타이틀곡 ‘쿠키스(COOKIES)’는 이홍기와 비투비의 정일훈이 함께 작곡한 곡이다. 이홍기의 부드러운 보컬과 정일훈의 단단한 래핑이 감각적인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수록곡 ‘아이 엠(I AM)’은 래퍼 치타가 함께했다. ‘모닥불’에서는 래퍼 딘딘이, ‘컴 투 미(COME TO ME)’에서는 그룹 SF9의 주호가 피처링에 나서며 앨범에 힘을 실었다.

그동안 꾸준히 SF9의 앨범에 곡 참여를 해 온 주호는 지난 7월 31일 SF9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센슈어스(SENSUOUS)에 포토그래피(PHOTOGRAP)라는 곡으로 작곡자로써 첫 이름을 올린바 있다.

6곡 전부 이홍기가 곡 작업에 참여해 이홍기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새 앨범 '두 앤 두'의 선공개곡 '아이 엠'은 9일 오후 6시,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곡 음원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