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울트라 클린’ 출시

기사입력:2018-08-29 00:17:34
새로운 기술의 엠보싱을 적용한 ‘크리넥스 울트라 클린’ (사진=유한킴벌리)

새로운 기술의 엠보싱을 적용한 ‘크리넥스 울트라 클린’ (사진=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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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최근 국내 화장실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대변 마무리 시 화장지만 사용하는 응답자는 약 35%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60% 이상이 비데, 물, 물티슈 등과 화장실용 화장지를 함께 사용한다고 답했다. (2017, Kantar) 화장실에서 청결한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이유다.

두루마리 화장지 사용 후 샤워 또는 물로 직접 마무리를 하는 비율도 2013년 10%에서 2017년 23%로 크게 늘었다. 비데와 화장지를 함께 사용하는 비율은 약 30%, 물티슈와 함께 사용하는 비율은 6%로 나타났다.
28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비데 대용으로 개발된 화장실용 물티슈 시장은 지난 2013년 유한킴벌리가 '크리넥스 마이비데' 물티슈를 출시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15억 내외였던 화장실용 물티슈 시장은 현재 약 150억~2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아이 배변훈련용’, ‘여성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세분화 되고 있다.

‘부드러움’으로 승부수를 띄웠던 일반 화장지 시장에도 청결한 뒷마무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컨셉의 제품이 눈에 띈다. 지난해 유한킴벌리에서 출시한 ‘크리넥스 울트라클린’의 경우 입체적인 엠보싱과 굴곡진 패턴으로 닦임성을 극대화 시켰다. 촘촘하게 배치된 엠보싱은 적은 양으로도 깨끗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닦임성’에 주목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내부 시장분석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화장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속성은 ‘부드러움’과 ‘깨끗한 닦임성’ 등 취향에 따라 나뉘며, 각각의 시장은 40%, 15%로 추정된다.” 며 “이전까지 도톰함과 부드러움을 중심으로 제품들이 진화해 왔다면, 최근에는 깨끗함이나 친자연 성분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 세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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