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인해 데니스 텐의 이름이 실검 최상단에서 놓여있을 정도.
카자흐스탄 통신에 따르면 “데니스 텐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괴한의 칼에 찔려 병원에 후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3시쯤 알마티 쿠르만가지-바이세이토바 거리에서 자신의 차량 백미러를 훔치려던 괴한 2명과 난투극을 벌이다 괴한의 칼에 중상을 입었다. 무려 그는 피를 3ℓ나 흘리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한제국 말기 항일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던 민긍호 선생의 외고손자이다.
데니스 텐 소식에 많은 이들은 진심어린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남은 유가족을 위로하는 글들을 남기고 있다.
사진 출처 : 방송화면 일부캡쳐
이장훈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