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모바일 랩’ 서비스로 가짜석유 ‘색출’

기사입력:2018-06-26 16:18:27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모바일 랩’ 론칭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자세를 잡고 있다.(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모바일 랩’ 론칭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자세를 잡고 있다.(사진=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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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모바일 랩’ 서비스를 통한 가짜석유 색출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의 ‘모바일 랩’은 1톤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주유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의 품질과 양을 측정할 수 있는 9가지 최신 실험장비를 갖춘 이동식 품질검사소다.

품질관리 전문가가 즉석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바로 순석하기 때문에 2~3시간 안에 검사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고객이 검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상세한 분석 결과를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주유소 운영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탱크 점검, 수분 점검 등의 특화 서비스가 우선 제공되기 때문에 품질불만이 나올 수 있는 소지를 원천 차단하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모바일 랩’ 차량을 중부와 남부권에 각각 1대씩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주유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오일뱅크의 석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개선시키겠다는 것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불만 업무를 처리하려면 영업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샘플을 채취한 후 배송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검사 결과를 받아보려면 족히 4~5일이 소요됐다”며 “그러나 모바일 랩은 현장에서 전문가가 샘플을 채취하고 바로 분석하기 때문에 이러한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랩을 통해 가짜석유를 걸러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품질 리스크까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며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와 운영인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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