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사진=불스원)
이미지 확대보기운전병 출신의 13년 지기 친구 강민석(25), 한범희(25), 이대학(25) 3인으로 구성된 ‘아미고’ 팀은 평소 모험적인 자동차 여행을 즐기고, 환경보호를 위한 ‘에코 드라이빙’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자동차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뛰어난 점이 대회 후원 취지와 부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미고 팀이 불스원의 후원을 받아 참가하게 될 ‘2018 몽골랠리’는 영국 비영리단체 어드벤처리스트(The Adventurist)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레이스다. 참가자들은 누적 주행거리 10만㎞ 이상의 1000cc미만 중고차 또는 125cc미만 스쿠터를 이용해 스스로 정한 경로와 일정에 따라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야 하며 참가비는 환경보호 기금으로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몽골랠리 후원은 진학, 취업 등 미래에 대한 고민이 한창인 20대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CSR(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며 “불스원과 함께하는 아미고 팀의 몽골랠리 도전기가 다른 젊은 친구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출국을 앞둔 아미고는 7월 16일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유럽과 러시아를 거쳐 몽골까지 33일간 약 1만3330㎞를 여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