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에서 동시 공개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트로피(좌)와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우)의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 행사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 마르코 파쪼네(Marco Fazzone) FIFA 세계 축구 박물관(FIFA World Football Museum) 총괄 디렉터 등 FIF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축구팬들에게 ‘UFO 슛’으로 유명한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호베르투 카를로스(Roberto Carlos da Silva Rocha) FIFA 홍보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은 환영 연설을 통해 “이번 특별 전시회는 현대자동차와 FIFA가 서로 협력해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전시회가 러시아 내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실시되는 점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진행된 트로피 공개 행사(Trophy Unveiling Ceremony)에서는 FIFA 월드컵 최초의 트로피 ‘줄리메 컵’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동시에 공개하며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