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소스 개발 경쟁 뜨겁다

기사입력:2018-05-25 08:57:4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소스는 음식의 맛과 향을 한 층 더 풍부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메뉴 차별화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외식업체들은 메뉴에 대한 만족도 향상과 브랜드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브랜드만의 특징을 담은 소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태다.

우선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곱창 등을 숙성시킬 때 사용되는 특제소스와 곱창을 찍어먹을 때 사용되는 소스를 직접 개발해 가맹점에 납품하고 있다.

곱창고만의 숙성소스는 신선한 과일로 만들고 이를 저온에서 곱창과 함께 숙성시켜 한결 부드러운 곱창을 맛볼 수 있다.

곱창을 찍어먹을 때 제공되는 소스 역시 신선한 과일로 만든 소스 이며 특별히 젊은 입맛에 맞춰 달짝지근한 맛을 가미, 구운 음식을 먹었을 때의 느끼함을 잡아줘 곱창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최근 출시한 ‘소이바베큐’에 특별한 소스를 발라 색다른 치킨 맛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소이바베큐소스’는 bhc치킨이 오랫동안 연구 끝에 개발한 소스로 숙성간장과 생강청, 조청을 주원료로 오랜 시간 우려내 풍미가 살아있고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고구마 큐브와 연근칩을 올려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대찌개 브랜드 ‘킹콩부대찌개’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매운맛 특제소스를 개발해 출시했다.

매운맛 특제소스는 레시피 연구팀이 약 1년의 개발 기간과 수백 차례의 맛 테스팅으로 탄생한 소스로 화끈하고 칼칼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업계 관계자는 “소스 하나로 음식의 맛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메뉴라도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며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선 특별한 소스를 직접 개발하는 것이 브랜드 차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스 개발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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