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점검하는 모습.(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행 중 펑크(45.8%) ▲타이어 교체법 모를 때(18.2%) ▲스페어 타이어 없을 때(16.7%) ▲운행 전 누군가 고의 파손(11.1%) ▲기타(중고 거래 사기, 펑크 교통사고 9.2%) 순이었다. 또 사고가 많은 도로는 ▲비포장 (30.2%) ▲도심, 시내(27.1%) ▲고속도로(19.3%) ▲공사현장 주변(15.1%) ▲기타(농로, 주차장, 임도 9.3%)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가 도심보다 타이어 관련 사고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제 발생시 해결책은 ▲보험사 긴급출동 (53.6%) ▲매장에서 새 타이어 교체(28.6%) ▲스페어로만 해결(16.1%) ▲중고 타이어 교체(1.7%) 등의 순으로 나왔다. 타이어 문제가 가장 큰 계절은 ▲겨울(49.5%) ▲여름(32.8%) ▲봄 (11.5%) ▲가을 (6.2%) 순으로 답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는 자동차가 굴러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타이어뱅크에서는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