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Z.E.(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여기에 다섯 명이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까지 갖춰 개인 승용차 이외에 택시 및 관용 차량 수요도 높다. 현재 서울 및 대구, 제주 도심에서 SM3 Z.E. 택시가 영업을 하고 있는데 전체 EV 택시 중 약 70%를 차지한다.
함께 전시하는 트위지는 4륜 초소형 전기자동차로 매력적인 디자인에 빠른 기동성과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췄다. 트위지는 초 슬림 바디로 좁은 골목길을 쉽게 달릴 수 있고 일반차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석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어 도심 투어나 카셰어링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트위지는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으로 약 55km에서 최대 80km를 달릴 수 있다. 여기에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르노삼성자동차 LCV & EV 총괄 김진호 이사는 “르노삼성은 한국의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인 승용차는 물론 택시나 경상용차까지 우수한 상품들을 빠르게 공급하고 전기차 리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