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당 ‘근대골목도나스’ 론칭

기사입력:2018-04-11 09:00:52
[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구근대골목단팥빵’으로 알려진 홍두당이 두번째 브랜드인 ‘근대골목도나스’을 론칭하고 지난 3월 1호점 서울 용산역사점에 이어 4월 초 2호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연이어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랜 기간 주로 재래시장이나 노점 등에서 팔리며 대표적인 서민 간식이자 길거리 음식으로 사랑받아 온 한국식 도넛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근대골목도나스의 특징이다.

찹쌀가루 등을 적절히 섞어 쫄깃함과 찰진 식감을 잘 살린 옛날 방식의 반죽을 기본으로 다양한 속재료와 레시피를 조합해 새로운 한국식 도넛을 만들어냈다. 도넛과 함께 즐길 음료로는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하와이코나 커피와 핫초코, 아이스티, 레몬에이드 등 스페셜티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겉면의 바삭한 시리얼과 속재료인 우유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콘 프로스트 밀크나스’와 유명 일본만화에서 영감을 받아 고구마, 호박, 크림치즈 등 7가지 토핑으로 속을 채운 ‘드래곤볼’ 등이다.

흑미 반죽의 단팥 도나스를 오븐에 구운 ‘갓바위 흑미 도나스’와 쌀로 만든 슈크림이 가득한 ‘팔공산 쌀 도나스’, 반죽에 오징어 먹물을 섞어 감칠맛을 한껏 끌어올린 ‘블랙 꽈배기’ 등 핵심 메뉴로 꼽힌다.

전체 메뉴는 베이커리 29종, 음료 40종으로, 가격은 베이커리 1500~6000원, 음료 3000~5000원이다. 베이커리 메뉴에는 생크림 단팥빵, 녹차 생크림 단팥빵, 소보로 단팥빵 등 대구근대골목단팥빵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6종도 포함됐다.

홍두당은 ‘근대골목도나스’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백화점 식품관 및 기차역사 상권을 우선 공략, 연내 전국 4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찹쌀 도넛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한국식 도나스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먹거리를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근대골목단팥빵이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상품이라면, 근대골목도나스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구매 리스트에 오르는 K-베이커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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