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마라톤대회(10회)' 사진= 음성군
이미지 확대보기군은 보도 자료를 통해 전날 금한주 부군수 주재로 긴급회의를 통해 각종 전국행사를 취소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의 잠복기를 고려할 때 추가 발생이 없더라도 4월 11일쯤이 되어야 AI 방역대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반기문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 낚시대회, 그라운드 골프대회 등 대다수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경우 다른 마라톤 대회의 일정에 밀려 연기가 아닌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기문 마라톤에는 신청자가 4300여 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아 풀, 하프, 10km,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커플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