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IBK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확률형 아이템보다는 정액제 형태의 아이템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매출의 폭발력은 경쟁작들 대비 덜할 수 있으나 월등한 수준의 이용자를 확보했고, PC 버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가능한 만큼 매출의 지속성은 높을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예측했다.
IBK투자증권 김한경 연구원은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 일평균매출은 2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감안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2018년 일평균매출 추정치를 7억원에서 8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IBK투자증권은 검은사막M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원작인 검은사막 PC 버전의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모바일 역시 해외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IBK투자증권은 검은사막M이 하반기 해외에서만 일평균 3억원 수준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김한경 연구원은 “올해 펄어비스의 PER은 IBK투자증권의 추정치 기준 11.4배, 기장 기대치의 12.7배 수준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게임 출시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겠지만 오는 2분기부터 순차적 지역 확장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동력은 충분하다”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