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S.(사진=맥라렌서울)
이미지 확대보기맥라렌 서울은 지난 2015년 국내에 공식 출시한 지 약 3년 만에 부산에서 첫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급 슈퍼카로 불리며 지난해 공식 출시된 2세대 슈퍼 시리즈 720S와 전세계적으로 맥라렌의 판매량을 이끈 스포츠 시리즈 570S의 컨버터블 버전, 570S 스파이더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중 720S는 카본 파이버 센트럴 구조를 기반으로 한 모노케이지 II가 탑재되어 720S는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가벼운 건조 중량(1283kg)을 자랑하며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 II (PCC II)가 장착돼 드라이버와의 뛰어난 교감이 가능하다. 또 720ps의 출력을 가진 신형 트윈 터보차저 4.0리터 V8 엔진과 맞물려 최고속도는 341km, 제로백은 단 2.9초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570S 스파이더는 맥라렌의 선도적인 카본 파이버 기술력의 최고점으로 평가된다. 570S 스파이더는 접이식 하드톱 루프를 탑재하고도 기존 쿠페 대비 중량은 불과 46㎏ 늘었고 동일한 구조적 강성을 확보했다. 570S 스파이더는 트윈 터보차저 3.8리터 V8 엔진을 얹고 570마력을 내며 최고 속도 328km/h, 제로백 3.2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