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가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애비뉴모나코’ 스트리트몰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26일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7-1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같은 시기에 분양하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 1만7000여㎡의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애비뉴모나코’는 최신 상업시설 트렌드를 대거 반영했다.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키즈, 뷰티, 쇼핑, 문화, 외식 등 다양한 MD를 구성해 모나코 스타일의 이국적인 멋이 있는 의정부 최초의 초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상가는 의정부에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민락2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이마트까지 연계돼 향후 민락1지구와 송산지구까지 아우르는 의정부 내의 중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가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288실을 독점 수요를 확보하며 민락1지구와 송산지구, 민락2지구까지 약 2만8500세대, 8만2500여명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특히 민락2지구 내 상업시설 면적 비율은 약 1.9% 수준으로 수도권 신도시 등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따라서 상가가 입점할 시점에는 상권 경쟁력이 높고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민락2지구 내에는 코스트코나 롯데아울렛, 이마트 등 국내외 대기업이 선점해 있고 향후 신세계아울렛, NC백화점 입점도 예정된 상태다.

한편 ‘애비뉴모나코’는 할리우드 여배우에서 모나코의 왕비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그레이스 켈리 덕분에 유명해진 나라 ‘모나코’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유럽 스타일이 물씬 느껴지는 로맨틱 스트리트형 상가로 일부 테라스도 적용되며 30~50대 주부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들어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비뉴모나코’의 로고도 그레이스 캘리의 반지를 모티브로 했고 상가 전체를 유럽풍으로 꾸미는 등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신경 썼다.

상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마련될 예정이다.